임수정-공유, 비밀 결혼설에 “절대 아니다”

임수정-공유, 비밀 결혼설에 “절대 아니다”

기사승인 2011-10-24 17:10:01

[쿠키 연예] 배우 임수정과 공유가 난데없는 비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문이 퍼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공유의 소속사이자 최근까지 임수정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관계자는 24일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197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고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으로 일관해왔다.

지난해 영화 ‘김종욱 찾기’에 동반 출연했을 당시 임수정은 “스캔들 났던 사이라고 좋은 배우를 놓칠 순 없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부담 없는 친구라 함께 촬영하며 좋았다. 함께하지 않았다면 영화가 재미있게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열애설이 아닌 구체적인 결혼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까지 공유와 함께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었던 임수정이 얼마 전 배용준이 속한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더욱 의혹이 확산됐다.

청초한 외모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으로 출연 작품 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임수정은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장화홍련’ 등을 거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 현빈과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호흡을 맞췄다.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이어 지난 2007년 화제를 뿌리며 종영했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여심을 두드렸던 공유는 영화 ‘도가니’의 제작 참여와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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