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공효진이 싱어송 라이터 마이큐(MY Q)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을 발표하며 깜짝 가수로 데뷔한다.

공효진은 평소 친분이 있던 마이큐의 신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에 듀엣 보컬로 참여하며 숨겨온 노래 실력을 뽐냈다. 녹음 관계자는 “노래의 애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목소리로, 덕분에 녹음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효진은 “마이큐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도 기쁜 일인데, 주위에서 녹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라며 “앨범에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 했는데, 팬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이큐 4집 앨범의 수록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는 70년대 풍의 올드 팝 느낌을 살린 노래로, 기교보다는 말하듯이 부르는 공효진과 마이큐의 환상적인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이큐의 4집 앨범 ‘레디 퍼 더 월드(Ready for the world)’는 오는 11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