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일 방송분에서 정재형은 재래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유선(윤유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유선은 재래시장과 어울리지 않게 파리 풍 패션에 자전거 앞에 바게트 빵을 넣어 다니는 재형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재형이 흘리고 간 빵을 주워주면서 함께 차를 마시게 된 유선은 그의 특유의 웃음소리와 패션 등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스토리다.


정재형은 “촬영이 즐거웠다. 많은 NG에도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 주신 윤유선 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첫 연기 도전이지만 이적 씨의 연기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될 하이킥은 가을 바람과 함께 유선이 재래시장에서 정재형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와 함께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난 종석(이종석)과 수정(크리스탈)의 거침없는 복수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