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종편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송중기, 종편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1-11-09 15:00:01

[쿠키 연예]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

송중기는 오는 12월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종편)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MC로 낙점됐다.

‘메이드 인 유’ 제작진은 “연예계 최고 블루칩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송중기야말로 ‘메이드 인 유’가 원하는 진정한 롤 모델”이라며 “오디션 참가자격이 만 25세 이하로 제한이 있는 만큼 송중기는 참가자와 비슷한 연령대로서 공감대를 형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젊은 세종대왕 이도역을 맡아 애절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불러일으킨 송중기는 ‘런닝맨’과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숨겨둔 예능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KBS ‘뮤직뱅크’와 ‘2010 멜론 뮤직 어워드’ ‘Mnet 20’s 초이스‘ 등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인정받았었다.

‘메이드 인 유’는 ‘한류 월드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다. 노래와 댄스, 연기, 외모 중 단 하나의 재능만 있어도 지원가능하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 중이다.

한편, 송중기는 한예슬과 호흡 맞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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