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2011년, 내 이름 확실히 알린 것 같다”

지나 “2011년, 내 이름 확실히 알린 것 같다”

기사승인 2011-12-26 14:23:01

[쿠키 연예] 가수 지나가 2011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며 뿌듯해 했다.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UNITED CUBE) 콘서트 결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나는 올 한해 성과에 대해 “1월 말에 정규 1집으로 컴백을 한 후 3개월 정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저라는 사람을 알린 것 같다”며 “지난해 ‘꺼져줄게 잘 살아’로 활동할 때는 ‘꺼져줄게 잘 살아’만 기억하고 제 이름은 잘 몰랐었다. 그런데 이번 해에는 확실히 사람들이 제게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나는 1월 정규 앨범 ‘블랙앤화이트’(Black & White)를 통해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Mnet ‘20’s 초이스’에서 ‘온라인송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어 8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탑 걸’(Top Girl) 활동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2011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인플루엔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나는 가수 활동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7개를 하는 등 올 한해 개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큐브 소속 아티스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멜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소속사 차원에서도 성과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나 외에 포미닛, 비스트가 같이 자리해 해외 콘서트의 성과 및
2012년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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