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서울대병원 전임의, 美내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김낙현 서울대병원 전임의, 美내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2-04-24 11:20:01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낙현 전임의(사진)가 미국내과의학회(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와 미국내과의학저널(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수여하는 ‘2011년 젊은 연구자상(Annals' Junior Investigator Recognition Awards)’을 수상했다.

김낙현 전임의가 수상한 논문은 ‘Effect of Routine Sterile Gloving on Contamination Rates in Blood Culture: A Cluster Randomized Trial’으로, 멸균장갑을 착용하고 혈액배양 채혈을 할 때 혈액배양 오염률을 유의하게 감수시킬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다.

미국내과의학회는 내과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년 미국내과의학저널을 통해 발표된 논문 중, 내과 수련의가 작성한 가장 우수한 2편을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한다. 김 전임의의 논문은 2011년 2월호에 발표됐으며, 당시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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