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 좋아’ 윤해영 “워킹맘 비결은 긍정의 힘”

‘너라서 좋아’ 윤해영 “워킹맘 비결은 긍정의 힘”

기사승인 2012-08-29 15:23:01

[쿠키 연예] 배우 윤해영이 워킹맘의 비결은 긍정이라고 밝혔다.

윤해영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워킹맘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제가 그렇기에 편안한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과 육아를 모두 다 하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하지만 긍정적 마음가짐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면서 거의 ‘안돼’라고 말을 한 적이 없다. 물론 이것이 잘못된 점도 있겠지만 거의 ‘예스’(YES)를 많이 한다. 그런 저 자신을 보면서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하려는 부분이 에너지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거의 매일 밤을 새우고 있다. 그럼에도 워낙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다 보니 웃으면서 연기할 수 있고 덩달아 저 역시 밝고 기분이 좋아진다. 6개월 동안 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해영은 드라마에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회사원으로서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슈퍼맘 강진주로 분한다.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 후 30대에 다시 만나 시련과 아픔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윤해영과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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