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고등급 획득

의령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고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4-10-01 14:23:42
의령군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71개 시‧군이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고등급으로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도(신청액의 86.8%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88%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설비를 설치하는 군민은 전기 또는 열을 자체 생산하여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사업 선정 시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A~E)로 국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 보급 사업에 대한 군민의 수요와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차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 남녀 복식 우승

의령군은 지난 28일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에 출전해 남녀복식 우승과 여자개인 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청 및 17개 시군 공무원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령군은 남수분(회장), 최복인(총무) 등 탁구 동호회 회원 17명이 출전선수로 참가했다.

이날 의령군은 남자복식(전원재, 여환현) 우승과 여자복식 우승(남수분, 정명희), 여자단식 3위(이수남)를 차지하는 등 복식과 단식 등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의령군 공무원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의령 신포숲, 붉은 꽃무릇 절정

의령 신포숲에 참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이 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신포숲은 소나무 등 316주가 식재되어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화초류 약 2만 본을 추가로 심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가로등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꽃무릇뿐만 아니라 배롱나무와 가우라(분홍바늘꽃)의 연분홍 꽃이 함께 개화돼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시기 의령예술단은 신포숲에서 ‘시오리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멋진 풍경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삼보산업,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 기탁

㈜삼보산업(회장 윤병고)은 30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했으며 “함안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후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안의 꿈과 희망인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함안군, 공설봉안당 시설 개선한다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설봉안당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공사는 오는 10월10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군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참배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공사 기간 동안 공설봉안당의 모든 시설이 폐쇄되며 참배 및 유골함의 반입·반출도 제한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공설봉안당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된 후 한층 더 개선된 봉안당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문 활짝'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10월5일부터 12월1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정상 운영한다.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2024년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까지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8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경상남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 성료
 
경남도청 탁구동호회(회장 배종궐)가 주최하고 밀양시청 탁구동호회(회장 신점숙)가 주관한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경상남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28일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대회는 경남도, 시·군 공무원 상호 친목 도모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매년 개최됐으며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 도·시의원과 민경갑 밀양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도와 13개 시·군에서 180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진주시와 산청군이 공동으로 우승하고 거제시와 창녕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와 참석한 13개 시·군 동호회에 감사하며, 탁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도 풀기를 바란다”며“다음 달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국제요가컨퍼런스, 17일부터 밀양강 일원에서 열리는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등 밀양의 10월은 이색적인 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창녕군은 30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계절근로자로 참가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6명이 입국했다.

2024년 하반기 계절근로자로 참가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00명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2개국에서 비자 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올해 라오스 및 캄보디아 이외에 추가로 필리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하반기 총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부족한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2024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30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실시된 2024년 경상남도의 창녕군 종합감사 수감 결과 부서별 지적사항을 부패 취약 분야로 인식하고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종합감사 수감 결과 인‧허가 사후관리 지도‧단속 미흡 등 직원들의 업무 미숙지로 지적되는 사항이 많아, 개선 대책으로 관련법과 지침 숙지를 위한 분기별 업무처리 관련 연찬회 실시가 필요하고, 업무의 전문성 향상으로 적법한 업무처리를 확보하여 투명한 행정실천을 위한 노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도 종합감사 수감 결과 개선 방안 보고회에서 도출된 부서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에 집중하고,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 노력을 통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 창녕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운영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5개 지역 유형으로 나눠 실시됐다.


창녕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군 79개소 중 상위 10% 이내로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9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창녕군보건소 조윤휘 치매관리팀장이 지역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한 수상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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