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거제시,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24-09-25 08:59:49
거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조경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이 정원전시, 산업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정원전시는 사전에 모집된 가족들의 참여로 완성된 가족정원을 비롯해 ‘정원, 바다에 스며들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게 능포항의 바다와 어울리는 주제정원, 기업협력정원, 시민정원사 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산업전시에는 정원·조경산업 우수기업들이 정원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정원·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와 식물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사이클 종이화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원·식물관련 도서를 맘껏 볼 수 있는 ‘정원책방’, 빈화분프로젝트 등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기획·공연행사에는 27일 개막식 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거제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가든음악회’(거제문화예술재단), 29일에는 버블&마술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에코퍼포먼스아트, 어린이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식물 관련 유명 유튜버 ‘독일카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꾸려져 있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지역 아열대 작물 및 농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아팜@농부시장’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시민들을 만난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 펼쳐

고성군은 오는 9월30일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 지역에 아트트럭이 직접 찾아가 특별한 공연과 문화누리 예술시장(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10일과 12일에 전남 신안군과 충남 태안군에서 시작됐다.


군은 고성박물관 휴관일인 9월 30일(월)에 고성박물관 주차장에서 타악공연 및 융합국악(퓨전국악), 색소폰 연주, 클래식 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과 고추장 만들기, 자개 공예, 나만의 공룡머그컵 만들기 등 문화누리 예술시장(아트마켓)을 함께 진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실시 

고성군은 2010년 건물번호판 최초 설치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에 따라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노후화되면서 훼손, 망실, 탈색되어 길찾기 등 주소정보시설 활용도가 떨어지고 도시미관이 저해 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성군은 2024년 상반기에는 영현면, 영오면에 건물번호판 교체했고 하반기부터는 구만면에 9월 26일부터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다른 읍·면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교체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매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 “관광디자인분야” 대상 선정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분야”에 통영시를 선정했다.

통영시는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제1호로 선정된 이후‘투나잇, 통영’이라는 브랜드 슬러건을 개발하고 상반기는‘나이트프린지’하반기는‘모던보이즈’,‘캔들라이트’등 통영만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행사(공연)을 상설화하고 고도화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야간관광도시 통영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또한 ‘투나잇 통영! 99투어(오싹투어, 선셋힐링투어, 야간예술여행투어, 봉수골마을투어)’를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함은 물론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BTB 자료집을 발간하고 인플루언서 및 유명 블로거 초청 팸투어, 국·내외 관광전 참여 등 국내·외관광객 유치와 안전한 야간관광을 위한 야간방범대 운영 등의 노력이 크게 반영됐다.

통영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노을을 보며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강구안 해상무대를 설치하고 욕지, 용남(연기~신촌), 죽림해안로, 봉숫골, 강구안 등 도시 전역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펼쳐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크게 노력한 점이 돋보여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통영시가 지역기업 육성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들이 경합했다. 


통영시는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말 준공 예정인 수산물가공단지 조성 및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수산물 가공 향토기업 정착여건 마련, 수산식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수산기업 발전과 신생 수산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2024 TIMF아카데미’ 세계 최정상의 작곡가·연주자가 발굴하는 현대음악의 미래

한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4 TIMF아카데미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TIMF아카데미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수업료와 숙박 등을 전액 지원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2005년 작곡가 윤이상의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독일의 세계적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모데른과 함께 시작된 이래, 한국과 아시아의 유망한 음악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남 통영,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 등에서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TIMF아카데미를 통해 통영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이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곡 부문으로 진행되며,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과 스위스의 저명한 현대음악 작곡가 디터 암만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피에르 불레즈가 창단한 세계 최정상의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이자 한국 대표 현대음악 단체인 ‘TIMF앙상블’, 그리고 프랑스의 현대음악 전문 지휘자 피에르앙드레 발라드가 함께한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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