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엄친아”… ‘슈스케4’ 로이킴, 여심 홀린 반전 매력

“알고 보니 엄친아”… ‘슈스케4’ 로이킴, 여심 홀린 반전 매력

기사승인 2012-10-27 16:27:00

[쿠키 연예]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로이킴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홀렸다.

로이킴은 2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슈퍼스타K4’ 생방송 3라운드에서 싸이의 ‘청개구리’를 부르며 이전 무대와는 다른 경쾌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1라운드에서 김동률의 ‘사랑한다 말할까’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던 로이킴은 2라운드에서는 이문세의 ‘휘파람’으로 고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성숙한 매력을 보인 바 있다.

로이킴의 ‘청개구리’ 무대 직후 이승철은 “솔직히 말하면 로이킴은 외모가 더 앞섰었다. 하지만 노래가 발전하고 있다”라며 “오늘 선보인 곡은 향후 앨범을 발매했을 때 수록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싸이를 대신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윤건 또한 “로이킴의 목소리는 신나는 노래를 해도 듣기 편하다. 참가자들 중 음원형 가수로 가장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미래는 “싸이가 오늘 이 자리에 안 오길 잘 한 것 같다. 싸이 오빠가 질투했을 것 같다. 기타를 치면서 보여준 프리하고 와일드한 모습이 무척 좋았다”고 호평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2’의 존박과 비교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외모는 물론 학벌, 집안 배경 등이 알려지며 ‘엄친아’로 불리는 로이킴은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았던 존박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앞으로 3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 공연을 벌이며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