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 아웃’으로 생애 첫 단독 MC 신고식을 치르는 배우 윤승아가 연인인 배우 김무열에 대해 언급했다.

윤승아는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청담CGV에서 열린 ‘솔드 아웃’ 제작발표회에서 김무열에 대한 질문에 “지금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라며 “잘 만나고 있으니 앞으로 이런 질문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

이어 “오늘 자리는 ‘솔드 아웃’을 위한 행사”라며 “궁금해하셔서 처음으로 (김무열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해 11월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공개 데이트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왔으나, 김무열이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두 사람에게 더 관심이 모아졌다.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지난해 군 면제됐던 김무열은 지난 6월 감사원으로부터 재조사를 받았고,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 잘못됐다는 통보를 받아 지난달 군에 입대한 바 있다.

윤승아는 디자이너 12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솔드 아웃’의 MC이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도전자들에 미션을 전달하고 런웨이 쇼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도전자들이 선보인 의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계획이다.

한편, ‘솔드 아웃’은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의상은 방송 직후 실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디자인에 대한 독창성과 아름다움 등은 물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업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