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돌’ 토니안-김재덕이 뉴칼레도니아로 떠난 까닭은

‘원조 아이돌’ 토니안-김재덕이 뉴칼레도니아로 떠난 까닭은

기사승인 2012-11-09 18:01:01

[쿠키 연예] 국내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천상의 섬’이라 불리는 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이유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세상은 맛있다’에서 뉴칼레도니아를 찾아 전통 음식을 맛보고 원주민 카낙(kanak)인들의 삶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뉴칼레도니아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배경으로 등장한 ‘하트 섬’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뉴칼레도니아는 색다른 음식들로 여행객들의 미각을 매혹하고 있다.

오랜 기간 섬을 지켜온 멜라네시안, 카낙 족의 문화는 물론 근대에 유입된 프랑스의 문화, 2차 대전 당시 뒤섞인 미국적 풍취 그리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영향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음식문화를 꽃피웠다.

오래전 라이벌 관계였다 절친 사이가 된 토니안과 김재덕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현지인들에게 싸이의 말춤을 춰달라는 요청을 받는가 하면,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생선을 잡고 직접 낫으로 바나나 잎을 베고 직접 코코넛을 갈며 카낙인들의 삶 그대로를 체험한다.

토니안과 김재덕이 함께한 뉴칼레도니아로의 여행은 오는 12일 방송되며 5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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