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협 서울대병원 교수,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 취임

김승협 서울대병원 교수,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2-11-19 10:05:01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사진)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에서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따.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병원 이재영 교수가 재무이사(Treasurer)로, 삼성서울병원 이원재 교수가 이사(Councilor)로 선출돼 아시아초음파학회 집행부로 활동하게 됐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는 1987년 창립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국의 국가별 초음파학회로 구성됐으며, 세계초음파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의 중요 회원학회이다.

이번 발리 학술대회에는 총 417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 54명이 참가해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참여했다. 건국대 의과대학 전혜정 교수가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경희대 의과대학 양달모 교수가 전시상을 받았다.

김승협 교수는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과 회장, 2007년부터 아시아초음파의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햇으며, 2009년부터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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