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사진) 최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2012년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 건강장해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됐다. 학회는 한국사회에 적합한 개입 기법을 개발하며, 교육과 인력양성, 정책자문 등 직무스트레스 문제 해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의학, 예방의학, 정신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학술 교류 활동을 펼친다. 또 일선에서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거나 산업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과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정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직무스트레스의 평가 및 관리에 있어 실천적인 해법을 제안하고, 학회 활동의 저변을 넓히며, 해외 직무스트레스학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