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선택한 ‘아무르’ 3만 관객 돌파 ‘인기’

칸이 선택한 ‘아무르’ 3만 관객 돌파 ‘인기’

기사승인 2013-01-07 16:05:01


[쿠키 영화] 2012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아무르’(감독 미카엘 하네케)가 국내에서 개봉 18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에 개봉한 ‘아무르’는 지난 6일 1726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만 3671명을 기록했다.


‘아무르’는 개봉관수 30개 미만, 작은 규모로 개봉했음에도 개봉 6일 만에 1만, 11일 만에 2만, 18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일반 상영관(CGV 여의도)으로까지 상영관을 확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르’는 80대 노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남편은 ‘남과 여’로 잘 알려진 장 루이 트랭티냥,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된 아내는 ‘히로시마 내 사랑’의 주연을 맡았던 에마뉘엘 리바가 연기했다. 프라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노부부의 딸로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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