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누렸던 ‘궁’의 원작자 박소희의 웹툰 ‘살롱H’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살롱H’는 박소희 작가의 첫 번째 웹툰으로, 지난해 6월부터 연재돼온 작품이다. 미용과 뷰티를 소재로 한 만화로, 주인공 현강이 뷰티 업계에 입문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스타 디자이너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우수만화글로벌 프로젝트 한류 지원 작품에 선정된 ‘살롱H’는 만화콘텐츠회사 ㈜한국데이타하우스와 뷰티살롱 브랜드 ㈜라뷰티코아는 2년 전부터 함께 준비해온 작품이다.

‘마이 프린세스’ ‘계백’ 등을 제작 방영한 (주)커튼콜미디어는 최근 ‘살롱H’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커튼콜미디어는 “‘살롱H’는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마켓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