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박예은이 13년 만에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박예은은 21일 솔로곡 ‘그 놈의 사랑’의 음원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00년 클레오에서 탈퇴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의류 쇼핑몰 사업에 몰두해온 박예은은 미국에서 VJ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SBS ‘컴백쇼’를 통해 클레오 원년 멤버인 김하나, 채은정과 함께 오랜 만에 무대에 올랐던 박예은은 솔로데뷔를 위해 음반작업에 몰두해왔다.

‘추노’와 ‘패션70’ 등의 드라마와 각종 영화 및 광고 음악을 선보여온 마르코가 제작한 박예은의 솔로곡 ‘그 놈의 사랑’은 헝가리 무곡을 기타리스트 타미김의 선율에 담아 눈길을 끈다.

박예은은 국내 음원 발표 후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예은 측 관계자는 “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더욱 더 왕성한 활동으로 아시아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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