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골든타임’은 눈웃음, ‘삼생이’는 시크함이 매력”

지일주 “‘골든타임’은 눈웃음, ‘삼생이’는 시크함이 매력”

기사승인 2013-01-29 15:05:01


[쿠키 연예] 배우 지일주가 ‘삼생이’ 속 매력 포인트를 털어놨다.

지일주는 29일 오후 서울 63시티에서 열린 KBS TV 소설 ‘삼생이’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골든타임’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밝은 캐릭터였지만, 이번에는 시크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이 역할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 안에 있는 진지함이 지성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닮은 것 같고,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이 작품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든타임’에서의 매력 포인트가 눈웃음이었다면 ‘삼생이’는 시크한 남자다움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일주가 맡은 오지성은 한약건재상의 귀한 아들로 지적인 성격과 훈훈한 외모에 타고난 두뇌까지 갖춘 서울대 법대생 출신의 ‘엄친아’다. 극중 여주인공 삼생이(홍아름)의 영원한 이상형으로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삼생이’는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병약해서 죽을 뻔했던 삼생이가 진정한 한의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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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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