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스토커’ 로테르담 영화제 폐막작 선정

박찬욱 감독 ‘스토커’ 로테르담 영화제 폐막작 선정

기사승인 2013-02-01 12:55:01


[쿠키 영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가 제4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됐다.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측은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뛰어난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 감독의 첫 할리우드 영화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스토커’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토커’는 오는 2월 2일(현지 시각) 갈라스크리닝을 진행하며, 이후 박찬욱 감독은 Q&A 시간을 갖는다.

영화는 열여덟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니콜키드먼과 미아 바시코브스카, 미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매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며, 관습에 물들지 않은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영화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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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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