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신혼여행 미루기 위해 아내 설득한 이유는…”

서도영 “신혼여행 미루기 위해 아내 설득한 이유는…”

기사승인 2013-02-01 17:04:01


[쿠키 연예] 지난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서도영이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 촬영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서도영은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가시꽃’의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말 막힘없이 술술 읽혀 놀랐다”라며 “꼭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라 신혼여행을 포기하고 합류했다. 아내를 설득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원하는 것을 다해주겠다고 설득했다”라며 “지금은 아내가 ‘가시꽃’이 좋은 작품이라는 것을 인정해줘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가시꽃’은 재력과 권력에 의해 행복이 짓밟히고 죽음에 문턱까지 갔다 온 한 여자가 펼치는 복수극.

서도영은 극중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알기 위해 태강그룹을 상대로 복수를 계획하는 박남준 역을 맡았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강세미(장신영)의 도움으로 과거의 아픔을 지우고 복수를 위해 태강그룹의 중심에 다가가는 인물이다.

전작인 KBS 일일드라마 ‘당신 뿐이야’를 비롯 드라마 ‘봄의 왈츠’와 ‘해신’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가시나무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보여온 서도영은 ‘품절남’ 대열 합류 이후 첫 작품인 만큼 여느 때보다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시꽃’은 이홍구 작가와 김도형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장신영과 강경준, 서도영, 사희, 이원석, 정지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카라 한승연, 김태희와 맞장

▶ 박솔미, 악어 내장까지 손질…

▶ 소개팅 거짓 행동 1위…男 “마음에 없어도 계산”, 女는?

▶ “충격! 버거킹 햄버거에서도 ‘말고기 버거’ 흔적”

▶ [속보] '이병헌 비방' 강병규, 징역 1년6월…곧바로 법정구속

▶ 정형돈, 현아에게 “너 별로야” 독설했더니…

▶김수로 용돈 500만원?…“열심히 살아가는 이들 사기 죽이나?”



▶ [단독] 제약사 영업사원, 외국인 사장 앞에서 울며 빈 이유가…?

▶하루 만에 벌어진 같은 사고…또 투신 사망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