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하하-문희준-정용화, ‘달빛프린스’ 게스트로 뭉친 까닭

우지원-하하-문희준-정용화, ‘달빛프린스’ 게스트로 뭉친 까닭

기사승인 2013-02-05 11:01:01


[쿠키 연예] 전 농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 우지원과 방송인 하하, 가수 문희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KBS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의 4회 게스트로 낙점됐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거 같은 네 명이 함께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바로 ‘농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 때문이다. 농구를 주제로 한 만화 ‘슬램덩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는 이들은 만화책을 들고 퀴즈에 도전한다.

‘달빛프린스’의 제작진은 “‘슬램덩크’는 우리시대의 상징적인 만화였다. 특히 한 세대를 아우르는 긴 시간 동안 연재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책”이라며 “처음 정용하 씨가 ‘슬램덩크’를 선정했고, 이에 자료를 모으던 중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도 가능할 거라는 생각에 섭외를 했는데 너무나 흔쾌히 출연을 확정해줘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지원, 하하, 문희준, 정용하는 모두 ‘슬램덩크’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또한 이들 모두 팀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책을 두고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호동과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이 함께 MC로 나서는 ‘달빛 프린스’는 시청자와 스타가 함께 책을 읽고 기부를 함으로써 행복을 찾는 프로그램.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 소개 이후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봉사나 기부 단체에 전달된다.

한편, 우지원과 하하, 문희준, 정용하가 출연하는 ‘달빛프린스’ 4회는 6일 녹화 후에 12일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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