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2’, ‘화신’으로 제목을 확정한 까닭은…

‘강심장2’, ‘화신’으로 제목을 확정한 까닭은…

기사승인 2013-02-06 15:47:01


[쿠키 연예] 김희선과 신동엽, 윤종신이 MC로 나서는 SBS ‘강심장2: 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로 제목을 확정했다.

신효정 PD는 6일 서울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의 제목을 ‘화신’으로 확정했다”라며 “최근 누리꾼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반응이 좋았고, 내부적으로 수차례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신’은 화요일 예능의 신(神)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화신’은 ‘생활민착형’ 토크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C로 패널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식이다. 7일 첫 녹화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무려 14만 명의 참여자들의 투표해 큰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가령 ‘여자 친구와의 말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신의 한수는?’이나 ‘선배 노릇하기 너무 힘들다고 느낄 때는?’ 등 누구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프로그램 콘셉트다.

신 PD는 “연예인 신변잡기나 자극적인 토크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모토”라며 “일상생활 속의 마음, 심리를 세밀하게 다루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귀띔했다.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강심장’의 후속인 만큼 기대도 크다. ‘강심장’은 10% 이상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달빛프린스’와 MBC ‘PD수첩’ 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PD는 “요즘 예능 프로그램은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러한 변동이 없는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화신’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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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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