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희선, 신동엽·윤종신을 들었다 놨다…”

“‘화신’ 김희선, 신동엽·윤종신을 들었다 놨다…”

기사승인 2013-02-06 16:03:01


[쿠키 연예]
김희선과 신동엽, 윤종신이 함께 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세 MC의 호흡은 어떨까.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강심장’의 후속인 만큼 ‘화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도 큰 상황이다.

신효정 PD는 6일 서울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첫 녹화를 앞두고 출연진들과 회의를 가졌는데, 김희선 씨의 화려한 언변과 재치 있는 입담에 놀랐다”라며 “오히려 신동엽과 윤종신을 들어다 놨다 할 정도”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인 ‘화신’은 ‘생활민착형’ 토크쇼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C로 패널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식이다. 7일 첫 녹화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무려 14만 명의 참여자들의 투표해 큰 관심을 입증했다.

신 PD는 세 사람을 MC로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조합이 신선했다”라며 “신동엽 씨의 재치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김희선 씨는 기혼자뿐 아니라 미혼자까지 대변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이 있다. 윤종신 씨는 뛰어난 언변은 물론 음악을 했던 만큼 감성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 씨가 ‘19금 토크’로 유명한 데, 김희선 씨도 거기에 지지 않더라”라며 “몇 시간 동안 세 사람의 토크가 끊어질 줄 모를 만큼 계속됐다. 아마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그들의 매력을 ‘화신’을 통해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화신’은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가령 ‘여자 친구와의 말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신의 한수는?’이나 ‘선배 노릇하기 너무 힘들다고 느낄 때는?’ 등 누구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프로그램 콘셉트다.

신 PD는 “연예인 신변잡기나 자극적인 토크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모토”라며 “일상생활 속의 마음, 심리를 세밀하게 다루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화신’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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