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SBS ‘장옥정’ 합류…김태희 대모 맡아

윤유선, SBS ‘장옥정’ 합류…김태희 대모 맡아

기사승인 2013-02-20 18:05:01


[쿠키 연예] 배우 윤유선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합류했다.

윤유선은 극중 강씨 부인 역을 맡았다. 강씨 부인은 장옥정(김태희)의 첫 스승이자 생명의 은인인 대모로, 그녀를 패션의 길로 이끄는 인물이다. 장옥정의 영민함을 발견하고 장현(성동일)으로부터 옥정을 보호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유선이 연기할 강씨 부인은 장옥정의 운명을 결정짓는 키포인트 같은 인물”이라며 “강렬한 등장부터 퇴장까지 또 하나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옥정’은 기존의 장희빈을 악녀로 그린 전작들과는 달리, 조선시대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친다는 새로운 해석의 사극이다.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한다.

김태희와 유아인을 비롯 재희, 홍수현, 한승연, 윤유선 등이 출연하며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 후속으로 4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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