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다니엘 데이 루이스, 오스카 3번째 남우주연상 ‘영예’

‘링컨’ 다니엘 데이 루이스, 오스카 3번째 남우주연상 ‘영예’

기사승인 2013-02-25 14:04:01


[쿠키 영화] 영화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링컨’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에서만 세 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앞서 그는 ‘나의 왼발’(1990년),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두고 ‘더 마스터’ 호아킨 피닉스,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 ‘레미제라블’ 휴 잭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브래들리 쿠퍼와 경합을 벌였다.

한편, ‘링컨’은 노예해방운동이 활발하던 183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남북전쟁을 둘러싸고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과 그의 각료들의 내적갈등을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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