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소속사와 재계약…“의리 지켰다”

배우 정유미, 소속사와 재계약…“의리 지켰다”

기사승인 2013-03-04 10:19:01


[쿠키 연예] 배우 정유미가 소속사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정유미와 재계약을 맺고, 앞으로도 소속사와 배우로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2010년 지금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2011)과 ‘옥탑방 왕세자’(2012)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해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네오스 엔터테인먼트는 “주위에서 많은 러브콜이 쏟아졌음에도 다시 일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지난 3년 간 함께해 온 소속사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유미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후속 ‘원더풀 마마’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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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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