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세계적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이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130주년 기념 대작답게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엔조 달로 감독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모모’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세계적 삽화가 로렌조 마토티의 독특하고 화려한 색채의 그림이 눈길을 끌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 등 세계적 오페라 가수들이 불렀던 카루소(CARUSO)를 작곡한
루치오 달라의 음악이 삽입됐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와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4개국 합작으로 300여 명들의 세계적 스텝들이 4년 동안 제작한 작품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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