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하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합류, 유아인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하은은 극중 숙종 역을 맡은 유아인 첫 번째 왕후인 인경왕후를 연기한다. 김태희와 홍수현, 한승연을 제치고 유아인과 첫 부부의 연을 맺는 인물이다.

인경왕후는 티 없이 맑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양반댁 규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하며, 장옥정(김태희)을 처음 궁으로 데려가는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하은은 KBS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무신’과 ‘추노’, ‘한성별곡’ 등 주로 사극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옥정’은 기존의 장희빈을 악녀로 그린 전작들과는 달리, 조선시대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친다는 새로운 해석의 사극이다. ‘야왕’ 후속으로 4월 시청자를 찾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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