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日뮤지컬 ‘썸머스노우’ 주인공 낙점

슈퍼주니어 성민, 日뮤지컬 ‘썸머스노우’ 주인공 낙점

기사승인 2013-03-19 09:31:00

[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일본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썸머스노우’에 캐스팅됐다.

성민은 극중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 동생을 돌보며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사는 주인공 진하 역을 맡아, 가족과 연인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썸머스노우’는 2000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가 원작으로, 기적 같은 사랑과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방송 당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앞서 뮤지컬 ‘잭더리퍼’와 ‘홍길동’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경험을 쌓아온 성민은 특히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오는 4월 일본 오사카 아마가사키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며 5월부터는 도쿄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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