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 3주기 행사 참석

박근혜 대통령,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 3주기 행사 참석

기사승인 2013-03-22 11:22:01
[쿠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천안함 폭침 3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추모행사에 참석해)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명의 해군용사와 수색구조 중 전사한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번 추모식 참석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위기에 대응하는 안보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윤 대변인은 이와 함께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에서 ‘숭고한 호국혼, 지켜갈 내조국’으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선임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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