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소속사 “기성용과 열애? 확인해 봐야”

한혜진 소속사 “기성용과 열애? 확인해 봐야”

기사승인 2013-03-25 09:23:00

[쿠키 연예]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측이 다시 불거진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5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애설 관련 내용은 우리도 보도를 통해서 들었다”라고 밝히며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의 자체 평가전에 출전한 기성용의 축구화에 ‘HJ SY 24’라고 새겨져 있는 것이 포착돼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HJ’는 한혜진의 이름 ‘혜진’의 이니셜 아니냐는 추측이 나돈 것.

지난해 말 9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가수 나얼과 결별한 후 곧바로 기성용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한혜진 측은 지난 1월 이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황당할 따름이다”라며 “오래 된 연인과 결별해 가슴 아픈데 이런 루머까지 나돌다니 대응할 가치 조차 없다”라고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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