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원효, ‘해투3’ 하차…“든든한 애청자로 남겠다”

김준호-김원효, ‘해투3’ 하차…“든든한 애청자로 남겠다”

기사승인 2013-04-01 10:39:01


[쿠키 연예]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하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원효가 작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여 1년 4개월 만에
‘해피투게더’를 떠나게 됐다.



김준호와 김원효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애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지만 다소 많아진 스케줄 등으로 스스로를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해피투게더3’에 신선한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준호와 김원효는 오는 4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김준호는 “‘해피투게더3’를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 개인적으로는 즐겁고 유익한 것은 물론 감사한 시간이었다”면서 “‘해피투게더3’와 비록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지만 항상 지켜보며 응원하는 든든한 애청자로 남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원효 역시 “유재석 선배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MC군단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면서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제작진과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는 KBS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퀴즈쇼 사총사’, ‘남자의 자격’ 등 여러 프로그램을 누비며 최근 한국PD대상에서 코미디언부문 출연자상을 수상,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 ‘안돼~’라는 유행어를 양산하는 등 활약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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