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 아름이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네스트나다에서 첫 EP앨범 ‘네가 스며드는 날’ 발매 쇼케이스 ‘봄차’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지난달 27일 EP앨범을 발표한 아름이는 앨범 제작비의 일부를 마련하기 위해 쇼셜 펀딩 사이트에서 직접 그린 악보와 그림을 후원자에게 제공했다. 후원자들의 좋은 반응을 계기로 아름이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그녀의 일러스트를 전시하고 여성 화가 엄민영, 권선미과 의기투합해 드로잉쇼를 준비했다.
특별게스트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OST인 ‘바람을 타고’의 공동작사로 인연이 된 델리스파이스의 보컬 김민규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연준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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