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서인국이 새 싱글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서인국은 11일 정오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새 싱글 앨범 ‘웃다 울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웃다 울다’는 나일론 기타의 선율 위에 R&B가 더해진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서인국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작곡가 황세준과 히트곡 메이커로 부상 중인 멜로디자인이 함께 작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김지향이 참여해 서인국의 달달한 보이스를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2번 트랙에 수록된 ‘행복했을까’는 배우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연인과 이별한 후 느끼는 섬세한 감성을 피아노 선율과 현악 사운드를 통해 표현했다. 특히 화가,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사랑비’ ‘아들 녀석들’ 등을 통해 연기 가능성을 보여준 서인국이 1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서인국은 Mnet ‘슈퍼스타 K’ 출신 중 그룹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그동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얼굴을 비쳤고, KBS와 SBS 음악 프로그램에는 무대에 올랐지만, MBC 무대까지 모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컴백 첫째 주에는 각기 다른 무대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요계로 돌아온 원조 ‘슈퍼스타’ 서인국의 무대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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