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서울대병원 전임의, 한일소아신장세미나 최우수 논문 수상

이지원 서울대병원 전임의, 한일소아신장세미나 최우수 논문 수상

기사승인 2013-04-15 11:43:06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원 전임의(사진)가 최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소아신장세미나’에서 최우수 발표 연제상인 ‘Hiroto Prize’ 상을 수상했다.

Hiroto Prize는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각국 연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지원 전임의는 이번 학술행사에서 ‘A case of anti-complement factor H antibody induced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일소아신장세미나는 대한소아신장학회, 일본소아신장학회, 국제소아신장학회, 서울대학교병원이 후원하는 학술행사이다. 대한소아신장학회와 일본소아신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양국이 번갈가며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소아신장전문의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증례를 선정해 양국 간의 활발한 의학 토론을 통해 임상적 난제를 해결하고 소아신장병리 연구 정보 등을 공유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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