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운영권 보호비 갈취 부산조폭 25명 검거

업소운영권 보호비 갈취 부산조폭 25명 검거

기사승인 2013-04-25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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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업소 운영권을 빼앗고 유흥주점 보호비와 주대를 갈취한 폭력조직 부전파(물개파) 부두목 장모(42)씨 등 폭력조직원 4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사상구 괘법동의 한 마사지 업주 윤모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2억원 상당의 마사지 업소 운영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씨 등 3명은 지난달 6일 사상구 감전동의 한 창고에서 공장업주에게 임대료 8000만원을 요구하면서 감금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모씨 등 19명은 연산동과 안락동 일대 유흥주점에서 업소 보호비와 주대 등 1200만원을 갈취하고 주점 종업원들을 마구 폭행해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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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철 기자
bhyoon@kmib.co.kr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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