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업소 운영권을 빼앗고 유흥주점 보호비와 주대를 갈취한 폭력조직 부전파(물개파) 부두목 장모(42)씨 등 폭력조직원 4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사상구 괘법동의 한 마사지 업주 윤모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2억원 상당의 마사지 업소 운영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씨 등 3명은 지난달 6일 사상구 감전동의 한 창고에서 공장업주에게 임대료 8000만원을 요구하면서 감금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모씨 등 19명은 연산동과 안락동 일대 유흥주점에서 업소 보호비와 주대 등 1200만원을 갈취하고 주점 종업원들을 마구 폭행해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인기 기사]
▶ 女교도관들이 구치소 조폭 수감자와 성관계… 13명 기소
▶ “예쁘다고 국가대표, 미친 나라”…복싱 이시영에 돌직구?
▶ 조작하고 거짓말… 2PM 도쿄돔 콘서트 ‘엉터리 사진’ 망신
▶ 위키리크스 문건 보니… ‘北 핵확산’ 우려가 현실로
▶ 변희재 “낸시랭, 내가 돈 요구했다고?… 헛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