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5월 가요대전’ 라이벌은 이효리…우주의 해 같은 존재”

윤하 “‘5월 가요대전’ 라이벌은 이효리…우주의 해 같은 존재”

기사승인 2013-05-02 01:35:01


[쿠키 연예] “이효리 선배님은 우주의 해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가수 윤하가 선배 가수 이효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이른바 ‘5월 가요대전’이라고 불리는 가요계에서 이효리 선배님이 가장 라이벌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효리 선배님은 워낙 막강하시고 우주의 해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효리 선배님도 워낙 오랜만에 컴백하기 때문에 저 역시 음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하는 이효리를 라이벌로 지목했지만 존경의 마음도 동시에 표했다.

‘5월 가요대전’은 10년 만에 19집 앨범을 발매한 조용필과 ‘국제가수’ 싸이를 시작으로 신화, 이효리, 2PM 등 가요계 별들이 대거 컴백하는 올 5월을 일컫는 말이다. 이 외에도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엔포 등의 걸 그룹까지 가세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하가 별들의 전쟁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낼지도 흥미로운 관점 포인트다.

한편, 윤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은 10개월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특징적이다. 선 공개된 ‘아니야’는 나얼이 작사 작곡했으며 수록곡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는 윤도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외에도 하림, 린, 스컬, 칵스, 어반자카파 등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데뷔 이후 윤하가 선보인 자작곡 중 첫 타이틀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하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오는 6월 21일~2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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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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