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김해공항 폭발물 설치" 장난전화"

"10대가 "김해공항 폭발물 설치" 장난전화"

기사승인 2013-05-03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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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 강서경찰서(서장 박흥석)는 3일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장난전화를 건 혐의(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모(19·무직)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군은 2일 오후 6시54분쯤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해 공항운영에 혼란을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항공사는 하군의 전화를 받고 직원 등을 총동원해 3시간가량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를 수색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던 하군이 장난삼아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 추적을 통해 양산 물금 농협 앞에서 하군을 붙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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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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