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韓 아름다운 여성 많아…‘젠틀맨’ 같은 나라”

윌 스미스 “韓 아름다운 여성 많아…‘젠틀맨’ 같은 나라”

기사승인 2013-05-07 12:30:01


[쿠키 영화]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생각을 밝혔다.

윌 스미스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감독 M.나이트 샤말란)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지난해 5월 7일에 방문하고 올해 또 같은 날 찾아왔는데 매년 놀러 오고 싶다”고 운을 뗐다.

윌 스미스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오래 머무르고 있다”면서 “어제는(6일)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지드래곤 등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에서 봤을 때 한국은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이런 좋은 것들을 많이 느끼고 감상하고 싶다”며 “한국 여성들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고 싶고, 마치 싸이 노래 ‘젠틀맨’처럼 마더 파더 젠틀맨 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한 뒤 “7년 전 처음으로 한국에 찾은 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멋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프터 어스’는 ‘식스센스’의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상상력이 집대성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낯선 행성으로 변해버린 3072년 지구에 불시착한 레인저 부자의 생존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진화된 지구의 모습과 새로운 외계 종족 등 혁신적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1일 미국 개봉에 앞서 하루 빠른 30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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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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