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중앙대병원 교수, 정부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재위촉

김범준 중앙대병원 교수, 정부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재위촉

기사승인 2013-05-23 16:10:01

[쿠키 건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됐다.

의료기기위원회는 보건복지부장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자문 기구이다. 지난 2011년 위원으로 선임됐던 김범준 교수는 이번에 재위촉돼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필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장비의 안면 피부 탄력 개선 효능 평가(산업자원부)’, ‘미세침 롤러의 약물전달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 연구(교육부)’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와 안정성 평가 및 효능 입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김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관 테스트를 통한 국산의료기기 NET인증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를 역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의 인증평가와 더불어 관련 연구를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한 바 있다.

현재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비타민D 수용체의 탈모와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연구와 의료기기를 이용한 모발성장 기전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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