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왼쪽에 치우치지 않아…가운데 서 있는 사람”

최일구 “왼쪽에 치우치지 않아…가운데 서 있는 사람”

기사승인 2013-05-23 19:25:00


[쿠키 연예] 최일구 전 MBC 기자가 자신은 “(정치적으로)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tvN 교양 프로그램 ‘최일구의 끝장토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일구는 왼쪽으로 치우쳤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정치적으로) 왼쪽에 치우쳤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저는 가운데 똑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끝장토론’은 엄연히 양쪽에서 엇갈리는 입장을 가진 패널들이 나오고,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크루 50여 명이 참여한다. 편향된 방송을 할 생각이 추호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일구는 “토론 아이템을 직접 결정하진 않지만, 사회ㆍ문화적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그런 문제에서는 왼쪽 오른쪽이 있을 수 없다고 보고, 엇갈리는 의견을 어떻게 정리하고 종합해 나갈 것인지는 제 앞에 놓인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일구의 끝장토론’은 ‘끝장나게 풀어드립니다’를 모토로 MC 최일구가 발로 뛰며 찾아낸 일상 속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토론을 지향한다. 최일구와 함께 2030 대표 패널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한겨레신문 송채경화 기자가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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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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