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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UN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군산 사회복지장학회와 함께 제4회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군산C.C에서 내달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UN 스포츠닥터스와 군산 사회복지장학회가 주최하고 IHQ싸이더스, FPGA프로골프협회가 함께하는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자선 골프대회로,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계층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UN 스포츠닥터스에 따르면 이번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에서는 홍보대사인 정준호와 하지원, 김영철, 김정현 등의 배우, 탤런트 그룹, 김흥국, 춘자, 성은, 한경미 등의 가수, 소프라노 그룹, 한무, 엄용수, 최홍림, 김용현 등의 코미디언 그룹 등 160여명이 40개 팀을 이루어 골프실력을 겨룬다.

주최측 관계자는 "소외 계층을 돕는 뜻깊은 스포츠 자선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려는 연예인들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UN 스포츠닥터스는 UN의 정신에 따라 어떠한 정치, 종교, 이념과도 상관없이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 대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한편 UN 스포츠닥터스는 최근 서울시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서울시 약사들이 의료봉사활동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체육회 소속 모든 경기단체의 스포츠 스타들이 UN 스포츠닥터스의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는 문화, 예술,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후원에도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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