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김기사~운전해~’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이 오는 10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1살 연상 연하 커플로 복수 연예 관계자는 “이 둘은 1년여 전에 만났고 이후 교제를 지속해 왔다”고 전했다.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 역시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 많은 축복 해주시길 바란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미려는 지난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김기사’코너에서 독특한 표정과 말투를 사용하는 사모님으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무대를 통해서 특유의 개그감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피앙세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띠앙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03년 SBS 시트콤 ‘스무살’,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 2011년 MBC 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에서도 열연했다. 이후 사업가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의 결혼으로 연예계는 또 하나의 앙꼬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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