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원전 부품 제조업체인 부산 녹산공단내 ㈜태웅(사장 최승식)은 녹산재생에너지, 국도화학 등과 공장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저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웅과 녹산재생에너지 등은 폐열회수 스팀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폐열회수시설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하고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시간당 8.5t 규모의 폐열회수 시설을 갖추고 단조공정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폐열을 회수해 생산된 스팀을 인근 스팀 소비 업체인 국도화학에 전량 판매하는 것이다.
폐열회수 스팀 네트워크가 준공되면 화석에너지 투입이나 탄소(CO2)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에너지로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연간 4474t의 국가에너지 절감 및 연간 33억원의 LNG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연인원 50명과 완공 후 운영기간에도 7명이상의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반하는 기업의 공동발전사업”이라며 “2015년부터 시행될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석탄에너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인기 기사]
▶ 민주당 “노무현 서거일 MB 골프, 국민 가슴에 대못질”
▶ 서유리 “SNL, 나에게 왜 그래요”…과감한 전신 쫄쫄이
▶ “왜 하필 노무현 서거일에…” 이명박, 이번엔 골프 논란
▶ 박근혜정부 재산 내역 등록 27명 중 8명은 “공개 거부”
▶ 경복궁 야간개장 직접 가보니…싸우고 돗자리 펴서 밥먹고 ‘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