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섭 회장 자살?…서초경찰서 “오후 6시 이후 확인 가능”

변두섭 회장 자살?…서초경찰서 “오후 6시 이후 확인 가능”

기사승인 2013-06-04 15:39:01


[쿠키 연예] 변두섭(사진)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4일 오전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건을 맡은 서울 서초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망 원인과 관련해서는) 오후 6시 이후에 확인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뉴스에서 변두섭 회장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그건 그쪽(언론)에서 쓰는 내용”이라며 “현재 담당 형사가 현장에서 사건을 조사 중이고 조사가 끝나면 사인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는 이날 오후 “회장님께서 과로사로 별세하셨습니다”라는 짧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변두섭 대표의 사인을 과로라고 밝혔으나, 일부 언론은 “회장이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이를 사무실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故 변두섭 회장은 지난 1980~90년대 아내인 양수경을 비롯해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인물로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알리,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손호영, 병원 퇴원 “회복 중, 심려 끼쳐드려 죄송”

▶ “웬 일이냐” MBC '일밤' 시청률 1위 감격

▶ [쿠키 人터뷰] 유지태 “모델레瓦痍감독 꼬리표, 치열하게 싸웠다”

▶ [전정희의 스몰토크] "고객님 당황하셨어요?"…개콘 '황해' 폐지 압박은 안된다

▶ “기성용, 대중에게 장난 치나”…해명에도 논란은 계속

오대성 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오대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