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사진·연구지원실장)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 연구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박해심 교수가 최근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연구 발전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박 교수는 지난 1월에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해 진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유한양행이 수여하는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박해심 교수는 당시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이번에 기부했다.
박 교수는 “이번 기부금이 향후 아주대학교병원의 미래 목표인 연구중심병원의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의 발전에 교직원과 동문 그리고 환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