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사진)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산킨텍스에서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주최로 열린 ‘Korea Heart Rhythm Symposium(KHRS)’ 행사에서 젊은 연구자상(YIA)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논문은 ‘발작성 심방세동(부정맥) 환자에서 고주파 전기자극도자 절제술 후 재발 등의 임상경과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우심실 조율 하에 시행한 좌심방촬영술에서 측정한 좌심방 수축력 (구출율)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고주파 전기자극도자 절제술 후 우심실을 조율하면서 영상을 얻게 된 좌심방에서 심장 구조물을 통해 구출율을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용, 측정한 좌심방 수축력이 시술 후 환자의 부정맥 재발에 어느 정도 예측을 가능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박환철 교수는 “이번 연구 주제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고주파 전기자극도자 절제술 시행한 이후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후 심방세동 재발 가능성의 예측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우심실 조율 하에 좌심방 쵤영술을 시행하는 게 기존의 다른 예측 인자와 더불어 시술 후 심방세동의 재발율을 예측하는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한심장학회, 대한부정맥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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