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상 4층, 연면적 2800여㎡의 ‘송정 해양레저 컨트롤하우스’(사진)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송정 마리나’로 불리는 이 시설은 실내수영장, 스쿠버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홀, 해양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30객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카약,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등 8가지 해양레저를 연중 즐길 수 있다.
송정 마리나는 관광특구 내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민자를 유치해 만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