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에서 5일 '독일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5일 '독일 축제'

기사승인 2013-07-04 16:59:01
"
[쿠키 문화]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과 독일 간 교류협력의 한마당 대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한·독 수교 130주년 및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 축제’를 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주한 독일대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독일 기업인과 우리나라 재계·학계·문화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샴페인 리셉션, 박상용 무용단의 개막공연과 개막행사,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앙상블의 연주회, 독일 전통음식과 함께하는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독일대사관은 “부산에 많은 독일 기업과 독일인이 활동하고 있어 부산에서 이번 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40여 독일기업이 상주하고 있다.

시 김종해 행정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한국과 독일의 오랜 역사와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부산과 독일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에서 주최한 한·독 수교 130주년 및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기념 독일 공연에는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대표로 선정돼 지난달 11일과 15일 독일 뒤셀도르프와 함부르크에서 두 차례 공연했다.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