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선집중’ 신동호 낙점…손석희 명성 이어갈까?

MBC ‘시선집중’ 신동호 낙점…손석희 명성 이어갈까?

기사승인 2013-07-05 09:17:01


[쿠키 연예] MBC 라디오 표준FM ‘시선집중’의 새 진행자로 신동호 아나운서가 확정됐다.

‘시선집중’은 지난 2000년 10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라디오 시사정보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3년간 진행을 맡아온 손석희 전 교수가 지난 5월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그동안 이재용 아나운서가 빈자리를 채워왔다.

신동호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발탁한 것과 관련 제작진은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시선집중’ 본래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는 MBC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지난 1992년 MBC에 입사한 이래 ‘생방송 오늘 아침’,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거쳤으며 현재 ‘100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동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오는 8일 아침 6시 15분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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